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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레이라, 치마에프의 대결 요청에 “관심종자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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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레이라, 치마에프의 대결 요청에 “관심종자 겁쟁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7.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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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UFC 제공
알렉스 페레이라 ⓒUFC 제공

[랭크피아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공식 랭킹 공동 5위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는 지난 10일 ‘UFC 276’에서 4위였던 션 스트릭랜드(31, 미국)를 1라운드에 KO시키고 옥타곤 3전 전승을 기록했다. UFC 입성 8개월 만에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아)와 타이틀전을 치를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는 가파른 상승세의 여파로 여러 경쟁자의 표적이 됐다. 웰터급 공식 랭킹 3위 함자트 치마에프(28, 스웨덴)는 최근 길버트 번즈를 제압하며 웰터급에서 자신의 길을 가고 있지만 페레이라를 상대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또 다른 브라질 스트라이커와 맞붙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페레이라는 미국격투매체 ‘MMA파이팅’ 팟캐스트를 통해 치마에프의 발언에 반응했다. “저 사람 좀 봐라. 난 벨트를 위해 싸울 것이다. 그건 보장됐다. 치마에프는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그는 내가 타이틀 도전자란 걸 알고 여전히 저런 식으로 말한다. 치마에프는 말이 되지 않는단 걸 알기 때문에 관심을 원한다. 이미 내가 타이틀전이 보장됐는데, 돌아가서 그와 싸울까? 그는 관심을 원한다. 번호를 받고 대기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UFC는 아직 아데산야-페레이라戰의 대결 날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화이트 대표는 빅 매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페레이라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아데산야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페레이라는 UFC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전엔 치마에프에게 관심이 없다.

“그는 말로 이름을 알리고 싶어한다”는 페레이라는 “그가 하는 방식은 겁쟁이다. 관심을 구하는 겁쟁이”라고 치마에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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