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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스비달 “번즈戰 OK…태클 금지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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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스비달 “번즈戰 OK…태클 금지 제안 거절”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7.09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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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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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웰터급 공식 랭킹 8위 호르헤 마스비달(37, 미국)은 다음 상대를 기다리고 있지만, 4위 길버트 번즈(35, 브라질)와의 대결에 확실히 관심이 있다.

UFC BMF(Baddest MotherF○○○○r/최고의 악동) 챔피언인 그는 라이트급 공식 랭킹 12위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와의 경기를 포기하고 몇 주 동안 매치업을 요청한 번즈의 발언에 응답했다. 심지어 번즈가 마스비달과 맞붙는다면 단 한 번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계약에 기꺼이 서명할 것이라고 명시함으로써 스탠딩 타격전에서 대면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마스비달은 대결을 기꺼이 수락할 것이지만, 특급 주짓떼로인 번즈가 주짓수라는 무기를 포기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번즈가 테이크다운을 금지하는 계약에 서명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게임을 해라, 형제여. 지금껏 싸웠던 방식으로 싸워라”라는 것이 마스비달의 말.

이어 마스비달은 “번즈가 브라질리언 주짓수 세계 챔피언이란 걸 알고 있다. 난 그래플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허락하시고 축복하신 모든 일을 해라”라고 덧붙였다.

번즈는 마스비달을 부를 때 매우 정중했다. 그는 싸움에서 불필요한 트래시 토크는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스비달은 과거 많은 격렬한 논쟁에 참여했다. 특히 맥그리거가 자신을 상대하도록 몇 달 동안 도발을 감행했으나 맥그리거로부터 거의 아무런 답도 듣지 못한 후 번즈의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온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나 그가 싸우러 오기 때문에 알게 될 것이다. 난 번즈를 질식시키고 기절시키려고 할 것이다. 좋은 스타일을 갖고 있다. 난 싸움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마스비달은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 지난 3월 1위 콜비 코빙턴(33, 미국) 폭행 혐의로 앞에 놓인 몇 가지 법적 장애물을 해결해야 한다.

끝으로 그는 “내가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법적 문제 중 일부가 해결되면 대결 날짜를 정할 것이다. 이건 바로 우리가 경기 시기를 정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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