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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위 에밋 “챔프 볼카노프스키, 네 나라 호주에서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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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위 에밋 “챔프 볼카노프스키, 네 나라 호주에서 붙자”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7.05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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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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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페더급 공식 랭킹 공동 3위 조쉬 에밋(37, 미국)은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를 상대할 수 있다면, 지구 반대편으로 떠날 의향이 있다.

3일 ‘UFC 276’ 코메인이벤트에서 볼카노프스키는 1위 맥스 할러웨이(30, 미국)를 전 라운드에서 압도하며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에밋은 자신이 볼카노프스키의 5차 방어전 상대라고 생각한다.

에밋은 5일 미국격투매체 ‘MMA정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호주에서 싸우고 싶어 한단 걸 알고 있다. 그는 도전자를 불러야 한다. 그들은 이미 내 대답을 알고 있다. 볼카노프스키와 싸우는 건 영광이다. 그는 페더급에서 최고이며 파운드 포 파운드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이다. 그래서 난 그와 싸우고 싶다. 그가 최고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라고 운을 뗐다.

UFC가 호주에서 대회를 언제 개최할진 알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19 발생 이후 호주에서 이벤트를 연 적이 없다. 볼카노프스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까지 UFC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 개최 계획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볼카노프스키의 몸 상태는 그의 다음 경기 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할러웨이戰에서 왼손이 부러졌다. 에밋은 “볼카노프스키가 회복하기까지 6~8주 소요되며 훈련캠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복귀할 수도 있지만 에밋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문제가 없다고 했다.

에밋 외에도 볼카노프스키의 5차 방어전 상대 후보로는 오는 17일 ‘UFC on ABC 3’ 메인이벤트에서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맞붙는 공동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 공동 5위 아놀드 앨런, 9위 브라이스 미첼, 심지어 헨리 세후도도 있다. 또한 볼카노프스키는 두 체급 동시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라이트급 월장까지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UFC on ESPN 37’ 메인이벤트에서 공동 5위 켈빈 케이터를 5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으로 제압한 에밋은 자신이 볼카노프스키의 상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볼카노프스키의 라이트급 상향은 체급 내 도전자를 모두 제압했을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아직 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가 체급을 정리했다고 말한 걸 안다”는 에밋은 “하지만 난 그가 나와의 싸움이 남았다고 본다. 그러니까 실행해보겠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밋은 ‘UFC 276’에서 볼카노프스키가 할러웨이를 꺾는 걸 보기 위해 참석했지만 그다지 즐거운 밤을 보내지 못했다. 그의 헤드코치 유라이어 페이버는 “나쁜 경험을 했다. 케이지사이드 자리를 빼앗기고 방송에서 에밋을 볼카노프스키의 다음 경기를 위한 옵션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공언했다.

에밋은 페이버만큼 화를 내지 않았으며 주최측의 사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일어난 일을 만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타이틀 도전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그는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난 단지 케이지 옆에 앉아서 경기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에 화가 났다. 난 바닥에 있었고 맨 뒤에 있었다. 그런 다음 다른 많은 일들이 계속됐다. 페이버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는 단지 날 찾았다. 물론 그는 화를 냈다. 눈덩이 효과처럼 계속 화를 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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