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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아데산야의 ‘올리베이라vs게이치 타이틀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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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아데산야의 ‘올리베이라vs게이치 타이틀전 분석’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5.04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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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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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아) 역시 ‘UFC 274’ 메인이벤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아데산야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UFC 274’의 메인이벤트인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와 라이트급 공식 랭킹 공동 1위 저스틴 게이치(33, 미국)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게이치의 경기스타일을 좋아한다. 2020년 5월 ‘UFC 249’ 메인이벤트에서 7위 토니 퍼거슨과 치른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보고 게이치의 팬이 됐다.

아데산야는 “게이치의 레그 킥은 확실히 이 싸움의 핵심이다. 게이치는 그래플링, 레슬링, 스크램블을 할 수 있다. 난 그가 그렇게 하는 걸 봤지만,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퍼거슨과 싸웠을 때의 방식으로 나올 것이다. 시간을 갖고 서두르지 않길 바란다. 모두가 세게 때리지만 게이치는 정말 파워가 뛰어나다. 퍼거슨을 괴롭힌 방식을 아직도 기억한다.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데산야는 “올리베이라는 너무 많이 맞으면 안 된다. 그걸 되돌려주고 싸움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해 5월 ‘UFC 262’ 메인이벤트에서 5위 마이클 챈들러를 2라운드에 무너뜨리며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말 ‘UFC 269’ 메인이벤트에서 공동 1위 더스틴 포이리에를 3라운드에 격침시키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인상적인 무패 행진을 10연승으로 늘렸다.

아데산야는 공식적으로 누가 이길지에 대해 선택하지 않았지만 게이치가 항상 집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게이치가 기절할 수 있다”는 아데산야는 “올리베이라의 초크는 게이치를 질식시키고 잠들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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