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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가 우성훈, 브라질 그래플러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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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가 우성훈, 브라질 그래플러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4.23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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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우성훈 Ⓒ원챔피언십
패배한 우성훈 Ⓒ원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우성훈(29, 팀매드)이 원챔피언십 두번째 대회에서 브라질 그래플러를 만나 고배를 마셨다. 2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ONE 156에서 윈드손 라모스(30, 브라질)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경기가 시작하자 우성훈이 케이지 중앙을 점령한 후 레그킥을 차며 전진했다. 30여초가 지난 상황에 우성훈이 레그킥에 이은 왼손 훅으로 라모스를 다운 시켰다. 금방 일어난 라모스에게 공세를 펼치지 않고 우성훈은 신중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원챔피언십
펀치를 가하는 우성훈 Ⓒ원챔피언십

2분이 지난 상황 라모스의 테이크 다운이 성공했다. 케이지 끝으로 데려간 라모스는 암트라이앵글 시도 후 펀치 파운딩과 안면 니킥을 가했다. 우성훈이 일어나려하자 라모스는 등을 점유하고 매달려 안면에 펀치를 가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라모스였지만 우성훈이 피해내며 1라운드가 종료됐다.

2라운드에서도 라모스가 레슬링으로 우위를 점했다. 40여초가 지난 상황에서 라모스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케이지로 몰어넣어 일어나려는 우성훈의 허리를 잡고 바닥으로 내려갔다. 이어서 백포지션을 점유한 라모스는 바디 트라이앵글을 만든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라운드가 종료될 때까지 라모스가 백포지션을 점유하며 타격과 초크 시도로 우성훈을 괴롭혔다.

Ⓒ원챔피언십
리어네이키도 초크 시도하는 라모스 Ⓒ원챔피언십

1, 2라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라모스는 타격과 태클로 우성훈을 괴롭혔다. 1분여가 지난 상황, 라모스는 우성훈을 케이지로 몰아넣은 뒤 태클 시도를 이어가며 공세를 펼쳤다. 1분 20초가 남은 상황 우성훈이 라모스의 레슬링에서 빠져와 레그킥과 펀치로 공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게다가 라모스의 레슬링에 체력도 떨어진 상태였다. 결국 3라운드가 종료됐고 라모스에게 모든 심판이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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