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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시토커' 차엘 소넨 구타 혐의, 검찰 기각…6가지 경범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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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시토커' 차엘 소넨 구타 혐의, 검찰 기각…6가지 경범죄 남았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31 13: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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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종합격투계 역사상 최악의 트래시 토커인 차엘 소넨(44, 미국)은 법정 기한이 남았지만 이젠 덜 가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에 따르면, 수요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타운십 사법 법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셉 보나벤츄어 판사는 검사가 형사 기소를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소넨은 이제 6개의 경범죄 혐의에 직면하게 됐으며, 이는 그가 이전에 직면했던 중범죄 혐의가 기각됐음을 의미한다.

수요일 이전에 포시즌스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소넨은 10건의 경범죄와 1건의 교살 중범죄를 포함해 11건의 구타 혐의로 기소됐다. 소송을 제기한 줄리아와 크리스토퍼 스텔플루그는 소넨이 그들을 공격하고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소넨의 5건의 경범죄 혐의가 법원에서 편견 없이 기각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졌다.

소넨의 변호사 데이비드 피글러는 수요일 검찰에 사건을 재조사할 것을 요청했고, 소넨이 범죄를 저지를 의도가 없었거나 스텔플루그의 부상이 충분히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소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에 따르면 피글러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믿는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더 적절한 방법이 있다. 수정된 내용에 불만 사항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스텔플루그의 변호사인 코리 카플랜은 스텔플루그가 입은 부상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행동의 결과였기 때문에 무죄 판결에 반대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에 따르면 카플랜은 청문회에서 “고발이 접수된 후 지방검찰차관이 중범죄 혐의가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록에 따르면 소넨은 4월 27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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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들 2022-03-31 20:35:48
저런것들이 종합격투기 하니 격투기 이미지가 안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