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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戰 앞둔 UFC챔프 “치마에프, 번즈 압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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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戰 앞둔 UFC챔프 “치마에프, 번즈 압도할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2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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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3 공식 포스터
UFC 273 공식 포스터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그레이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가 웰터급 공식 랭킹 11위 캄자트 치마에프(27, 스웨덴)와 2위 길버트 번즈(35, 브라질)의 대결에 대해 대담한 예측을 했다.

10전 전승의 치마에프는 다음 달 10일(이하 한국시간) ‘UFC 273’에서 최상위권 파이터 번즈와 웰터급매치를 벌인다.

볼카노프스키는 같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공식 랭킹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치마에프의 단순한 승리보다 압도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볼카노프스키는 내다봤다. 제임스 린치 기자에게 “분명히 그가 많은 과대광고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라운드에서 번즈가 이길 거라고 볼 것이다. 많은 이들은 치마에프가 번즈를 괴롭히면 놀랄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난 치마에프가 번즈 같은 강자를 상대로 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볼카노프스키는 “경기 후 많은 사람들이 ‘치마에프는 진짜 파이터였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다. 그래서 기대된다. 난 치마에프가 지배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베팅세이트 Tipico에 따르면, 치마에프는 –475로 톱 독, 번즈는 +320으로 언더 독이다. 치마에프가 승리하게 되면 7월 목표로 맞붙을 예정인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3위 리온 에드워즈의 승자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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