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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은가누 되려 했는데…박준용에게 지고 플라잉니 KO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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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은가누 되려 했는데…박준용에게 지고 플라잉니 KO패까지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2.03.13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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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폰 은추크위(왼쪽)가 아자마트 무르자카노프에게 프로 첫 KO패를 당했다. ⓒUFC 제공
타폰 은추크위(왼쪽)가 아자마트 무르자카노프에게 프로 첫 KO패를 당했다. ⓒUFC 제공

[랭크파이브=임영수 기자] 박준용에게 패배하고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간 타폰 은추크위(27, 카메룬)가 UFC에 막 데뷔한 러시아 파이터에게 KO패 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3에서 아자마트 무르자카노프(32, 러시아)에게 3라운드 44초 플라잉니를 맞고 일어나지 못했다.

은추크위는 제2의 프란시스 은가누로 불린 파이터다. 카메룬 출신인 데다가 4 KO승 무패로 펀치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2020년 12월 UFC에 데뷔해 제이미 피켓을 판정으로 꺾어 5연승을 달려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복병을 만나면서 스텝이 꼬였다. 미들급으로 체급을 내려 지난해 5월에 만난 파이터가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었다.

박준용의 왼손 잽을 앞세운 타격에 고전하더니 레슬링에서도 밀려 판정패했다. 프로 첫 번째 고배였다.

지난해 9월 다시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가 마이크 로드리게스에게 판정승할 때만 해도 지난 패배를 털고 일어나나 했지만 이번엔 첫 KO패 충격에 빠졌다.

2라운드까지는 펀치와 킥을 앞세운 선제 공격으로 분위기를 끌고 갔다. 펀치를 뻗고 킥을 찰 때마다 내는 기합소리가 우렁찼다. 무르자카노프의 기습 태클도 잘 막았다.

3라운드에 사고가 났다. 더 강하게 밀어붙이다가 무르자카노프의 왼손 카운터펀치에 맞고 충격에 빠졌다. 뒷걸음 치다가 무르자카노프의 플라잉니를 맞고 뒤로 넘어갔다. 역전패였다.

인상적인 UFC 데뷔전을 펼치고 총 전적 11승 무패를 기록한 무르자카노프는 브레이브CF 무제한급 챔피언 출신이다. 지난해 8월 컨텐더 시리즈에서 TKO승을 거두고 UFC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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