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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억울한 마스비달, 찌르기 당한 ‘눈 부상’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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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억울한 마스비달, 찌르기 당한 ‘눈 부상’ 사진 공개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1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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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웰터급 공식 랭킹 7위 호르헤 마스비달(37, 미국)과 1위 콜비 코빙턴(34, 미국)의 앙숙관계는 경기 후에도 청산되지 못했다.

6일 ‘UFC 272’ 메인이벤트에서 코빙턴은 마스비달을 상대로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마스비달은 허브 딘 심판이 놓친 1라운드 때 눈 찌르기 반칙 공격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코빙턴은 기회를 노리고 마스비달을 쓰러뜨렸다.

10일 마스비달은 트위터를 통해 눈 부상 사진을 올리는 동시에 코빙턴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거의 눈을 뗄 뻔했다. 비겁한 놈아, 곧 다시 만나자”고 비판했다.

패배 후 마스비달은 결과에 실망했지만 꽤 잘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눈 찌르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허브 딘 심판이 파울을 놓치고 행동을 계속하도록 내버려 둔 게 기쁘지 않다는 걸 인정했다.

“난 허브 딘 심판과 함께 몇 가지 사고를 겪었다. 왜 그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빙턴은 펀치를 날렸고, 심판이 놓쳤고, 즉시 내 눈알을 찔렀다”고 마스비달이 말했다.

이어 마스비달은 “그런 상황은 단지 하나의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심판이 말렸다면 코빙턴이 그걸 멈출 수 있었고, 난 이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멋졌을 것이다. 코빙턴은 분명 내 눈을 찔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코빙턴은 SNS를 통해 자신이 마스비달을 일방적으로 이긴 것에 대해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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