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1:38 (수)
실시간
핫뉴스
‘미들급 톱랭커’ 휘테커vs베토리, 6월 ‘UFC 275’서 격돌
상태바
‘미들급 톱랭커’ 휘테커vs베토리, 6월 ‘UFC 275’서 격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11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세계 최고의 미들급 두 강자가 ‘UFC 275’로 향한다.

UFC 미들급 공식 랭킹 1위 로버트 휘테커와 3위 마빈 베토리가 6월 12일 ‘UFC 275’에서 미들급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저명한 기자 아리엘 헬와니는 이 같은 사실을 가장 빠르게 보도했다. 대회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싱가포르가 유력한 목적지로 꼽히고 있다.

휘테커는 베토리戰에 대해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회가 주어졌다. 솔직히 마지막 싸움에서 부상이 없었다. 많은 일이 있다. 날짜만 정하면 되고, 이후에 계획한 게 많다. 난 올해 세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 그래서 6월 잠재적인 경기를 하는 게 내겐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휘테커는 “모든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있다. 특별한 싸움은 없었다. 난 정말로 그런 적이 없었다. 난 전에 베토리와 싸운 적이 없다. 내 마지막 경기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였기 때문에 재대결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2차전은 형편없다. 2차전 준비는 1차전 때보다 어려웠다. 캠프를 거치는 작업의 양과 사고방식, 모든 게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재대결에서 벗어나 새로운 파이터, 새로운 피와 싸우는 게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휘테커는 아데산야에게 두 번의 패배를 제외하고는 무패다. 자레드 캐논니어, 요엘 로메로 두 번, 데렉 브런슨, 대런 틸과 같은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UFC 271’에서 아데산야에게 결정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편 베토리는 지난해 6월 아데산야에게 패한 뒤 4개월 후 파울로 코스타를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제압했다. UFC에서 8승 3패 1무를 기록하는 동안 케빈 홀랜드, 잭 허맨슨, 칼 로버슨 등을 꺾었다.

‘UFC 275’에서는 글로버 테세이라와 이리 프로하즈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과 발레티나 셰브첸코- 테일라 산토스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메인,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