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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UFC챔프 케인 벨라스케즈, 총기난사 및 살인미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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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UFC챔프 케인 벨라스케즈, 총기난사 및 살인미수 혐의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0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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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발레스케즈 인스타그램
© 케인 발레스케즈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화요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경찰국 언론홍보팀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前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9, 미국)는 월요일 오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이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그의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벨라스케즈는 이 사건과 관련해 어제 체포된 용의자다. 살인미수 혐의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현재 이 사건을 둘러싼 동기와 정황은 아직 조사 중이다.”

온라인 기록에 따르면 벨라스케즈가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보석 없이 수감됐다. NBC 베이 에어리어는 처음 사건에 언루됐다는 주장을 보고했으며, TMZ는 화요일에 최초로 혐의를 보고했다.

벨라스케즈는 수요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처음엔 새너제이 경찰은 총격이 월요일에 발생했다고 확인했지만 구금된 용의자나 사건 이후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새너제이 경찰은 경찰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몬터레이 하이웨이와 베일리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총격 사건 현장에 부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 남성 한 명이 적어도 한 번은 총에 맞아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금된 용의자 1명. 동기나 정황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벨라스케즈는 두 차례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역사상 최고의 헤비급 파이터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불행하게도 여러 부상으로 꾸준히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2019년 2월 現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1라운드 KO패한 뒤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패배 후 종합격투기에서 은퇴를 선언하는 동시에 프로레슬링으로 전업할 계획을 세웠다.

벨라스케즈는 잠시 WWE에서 활동한 후 멕시코에 기반을 둔 프로레슬링 프로모션인 AAA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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