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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카드] 논란의 김지연 판정, 스코어 카드와 경기 기록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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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카드] 논란의 김지연 판정, 스코어 카드와 경기 기록 살펴보니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2.28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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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뻗는 김지연 ©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뻗는 김지연 ©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파이어 피스트' 김지연(32, 신디케이트MMA)은 ‘좀비 걸’ 프리실라 카초에이라(33, 브라질)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었지만 패배했다. 2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마카체프 vs 그린’에서 김지연은 카초에이라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김지연 vs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스코어카드
김지연 vs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스코어카드

경기후 공개된 스코어카드에는 김지연의 일방적인 타격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의 경기가 간발의 차로 경기를 펼친 것처럼 표기되어 있었다. 3명의 심판은 1라운드에 김지연에게 1점을 빼앗았다. 라운드 막바지 프리실리아의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점수를 더 준 듯하다.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카초에이라였으나 김지연을 오랫동안 눌러 놓지 못했다. 

2라운드에는 김지연이 앞섰다. 모든 심판들이 1점 차로 앞섰다. 김지연은 이미 2라운드에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자신의 유효 타격 수 기록을 이미 넘겼으며 카초에이라의 안면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다. 1점 차로 보기엔 아쉬운 점이 있다.

3라운드는 모든 심판이 카초에이라에게 10점을 주었다. 패배를 직감한 그의 엘보 공격 러시가 있었고 이에 대한 점수를 준 듯했다. 3라운드에서 거친 공세를 펼친 카초에이라인 만큼 그가 라운드를 가져가더라도 이견은 없다.

김지연 vs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경기 기록

경기 후 기록을 보면 타격에서 김지연이 월등히 앞서 있다. 전체 타격이나 중요 타격에서도 월등히 높다. 1라운드에 있었던 테이크 다운 1개가 카초에이라에게 있지만 이것 하나가 경기 결과를 뒤집을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 

격투 기자들이 채점하는 'MMA 디시전'이라는 사이트에서도 김지연의 승을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30-27로 김지연의 승리를 주장하는 기자가 1명, 29-28이 13명이었다. 카초에이라의 승리를 주장하는 기자는 1명뿐이었다.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김지연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허나 이번 경기에서 보너스를 받은 것은 UFC에서도 김지연을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다.  발전하는 김지연이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하는 국내 팬들이 많을 것이다. 더욱 발전한 김지연이 다시금 자신의 실력을 옥타곤에서 선보일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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