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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조니 워커, UFC 라이트 헤비급 유망주로 다시 부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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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조니 워커, UFC 라이트 헤비급 유망주로 다시 부활 가능?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2.1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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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후 포즈를 취하는 조니 워커 ⒸChris Unger/Zuffa LLC
승리를 거둔후 포즈를 취하는 조니 워커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부진의 조니 워커(29, 브라질), 부활의 신호 쏠 수 있을까?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워커 vs 힐'에서 자마할 힐(30, 미국)과 대결해 재기를 노린다.

조니 워커는 2018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같은 해 11월에 UFC 옥타곤에 처음 올랐다. 내리 3연승을 거뒀으며 그 시간을 모두 합쳐도 한 라운드가 되지 않는다. KO 행진으로 라이트 헤비급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워커였으나 코리 앤더슨에게 패배후 2연패를 기록했다. 이후 워커는 2020년 9월 라이언 스팬을 KO승리로 잡아 1승을 추가했지만 작년 10월 타이고 산토스에게 판정패를 당해 다시 연패의 기로에 섰다

이번 대회에 앞서 워커는 "나는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킥, 펀치, (자마할 힐을) 쓰러트리고, 레슬링 경기와 카포에이라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상대 자마할 힐은 워커보다 나이가 많지만 종합격투기 데뷔나 UFC 옥타곤에 오른 시기가 늦다. 2020년 UFC에 데뷔했고 오빈스 생 프루와 지미 크루트를 KO 승리로 잡아 주목을 끌었다. UFC에선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2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UFC 라이트헤비급의 떠오르는 강자들이 화끈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UFC Fight Night: 워커 vs 힐'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20일(일) 오전 9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독점 생중계로 만나 볼 수 있다.

■ ‘UFC Fight Night: 워커 vs 힐’ 메인카드 대진 (경기순)

[미들급] 호아킨 버클리 vs 압둘 라작 알하산
[라이트급] 짐 밀러 vs 니콜라스 모타
[헤비급] 파커 포터 vs 알란 바두
[195파운드 계약체중] 카일 다우카우스 vs 제이미 피켓
[라이트헤비급] 조니 워커 vs 자마할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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