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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리안 팔콘' 조성빈 4월 PFL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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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리안 팔콘' 조성빈 4월 PFL 출격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1.13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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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빈 ⒸPFL
조성빈 ⒸPFL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코리안 팔콘' 조성빈(29, 팀스턴건)이 2022년에 다시금 기지개를 편다. 작년 PFL에 진출한 조성빈은 올해 4월에도 다시 리그에 이름을 올린다. 

조성빈은 랭크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대회 이후 부상이 있어서 회복에 전념했다. 올해 4월에 있는 PFL 토너먼트에 다시 출전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2021년 4월 조성빈은 PFL 토너먼트에 출전해 테일러 다이아몬드와 대결했다. 조성민은 다운까지 뺏으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으나 상대 다이아몬드에게 레슬링으로 밀리며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했다.

그때 경기를 통해 조성빈은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작년 4월, 아쉽지만 정말 많이 배운 경기였다. 내년 5월은 그때 배운 것을 복기하며 좋은 결과 갖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성빈은 "경기가 끝나고 그날 경기를 봤다. 타격 위주의 경기를 펼치다 보니 그래플링에 익숙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타격에 더해 그래플링도 장착해 나가고 있다"라며 "경기를 하며 여유를 갖는 방법도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여러 체육관을 돌아다니며 훈련을 하고 있고 '낮설음'에 빨리 적응하는 연습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조성빈의 전적은 좋지 못한 상황이다. 2018년 부상을 딛고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고 2019년에는 UFC에 진출했지만 데뷔전에서 패배하고 방출됐다. 권토중래한 조성빈은 2021년 PFL과 계약해 그해 4월에 경기를 뛰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레슬링에 밀려 패배했다. 현재 2연패 중.

어려운 상황의 조성빈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인터뷰를 마치고 마지막에는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코리안 팔콘 조성빈, 다시 일어서겠다. 올해엔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하면서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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