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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울러, 닉 디아즈에 TKO승…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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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울러, 닉 디아즈에 TKO승…4연패 탈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9.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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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뻗는 로비 라울러 Ⓒ Jeff Bottari/Zuffa LLC
펀치를 뻗는 로비 라울러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39, 미국)가 4연패에서 탈출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6에서 닉 디아즈(38, 미국)를 3라운드 44초 만에 TKO로 쓰러뜨렸다.

이들의 경기는 첫 라운드부터 뜨거웠다. 그래플링 없이 서로 펀치를 섞었다. 서로 힘을 주지 않은 채 가볍게 펀치를 휘둘렀다. 좀 더 공격적이었던 것은 라울러였다. 전진하며 끊임없이 펀치를 뻗으며 디아즈를 노렸다.  

2라운드에도 시작하자마자 타격전이 이어졌다. 라울러는 전진하며 펀치와 엘보로 디아즈를 공략했다. 디아즈는 힘을 뺀듯한 모습으로 가볍게 펀치를 휘둘러 라울러의 공격을 저지했다. 라울러는 꾸준히 전진하며 펀치를 뻗었다. 라울러의 공세에 디아즈가 뛰어서 도망가기도 했다. 라운드 종료 직전 디아즈의 복부에 들어간 펀치가 영향이 있어 보였다.

3라운드가 되자 라울러는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듯 힘 실린 펀치를 던졌다. 디아즈는 저항했지만 라울러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40여 초가 지난 상황, 라울러의 훅이 적중하자 디아즈가 넘어졌다. 라울러는 그래플링을 들어가지 않고 일어나라는 제스처를 했다. 하지만 디아즈가 앉아서 일어나지 못했다. 심판이 경기를 멈췄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후 로비 라울러는 "닉 디아즈가 돌아온 것에 박수를 보낸다. 이렇게 터프한 경기가 될 거라 예상을 했다. 디아즈에게 박수를 보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40대에 접어들며 4연패를 기록했던 로비 라울러는 디아즈에게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또한 17년 만에 다시 경기를 가져 리벤지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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