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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9월 원 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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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9월 원 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와 대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8.18 07: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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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챔피언십 포스터
원 챔피언십 포스터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전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를 잡은 옥래윤(30, 팀매드)이 이번에는 원 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9월 24일 열리는 ONE : 레볼루션에서 챔피언 크리스천 리(23, 싱가포르)와 대결한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메인이벤트 무대다.

옥래윤은 일본 격투기 단체 히트, 국내 단체인 더블지 FC에서 챔피언이 된 후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다. 계약 후 첫 경기에서 마랏 가프로프에게 승리하며 바로 원 챔피언십 라이트급 랭킹 5위에 올랐다. 이어서 에디 알바레즈라는 거물을 연이어 잡으며 현재 랭킹 3위에 올라있다. 

최근 옥래윤은 영국 종합격투기 매거진 파이터스 온리(Fighters Only)가 주관하는 제13회 월드 MMA 어워즈의 '올해의 역전상'(UPSET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후보에 오른 경기는 4월 29일 열린 ONE on TNT 4의 에디 알바레즈와의 경기로, 이날 옥래윤은 1라운드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다운시키며 TKO 승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2, 3라운드에서도 좋은 경기 운영을 보이며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누나인 안젤라 리와 더불어 원 챔피언십의 간판스타다.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선수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9년 원 챔피언십 라이트급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2019년 3월 아오키 신야에게 승리를 거두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10월과 올해 4월 두 차례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번 옥래윤과의 대결이 3차 방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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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2021-08-18 08:02:19
자고 일어났더니 굿뉴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