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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골절' 크리스 와이드먼, '재수술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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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골절' 크리스 와이드먼, '재수술 받아야'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2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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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와이드먼의 아내 인스타그램
Ⓒ 크리스 와이드먼의 아내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3월 유라이아 홀과의 대결에서 정강이 골절을 당한 '전 UFC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7, 미국)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다. 28일(미국 시간) 와이드먼은 북미 격투기 미디어 MM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8월 11일경에 재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뼈가 잘 붙지 않아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 좀 짜증난다"라고 이야기했다.

6월 와이드먼은 수술이 후 경과 좋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다행히 걸을때 힘이 들어가지 않는 부위라 목발을 대지 않고도 서 있을 수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체육관에서 가벼운 스파링을 했고 골프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부러진 뼈는 좀처럼 붙지 않았다.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은 청천벽력 같은 일이지만 와이드먼은 좌절하지 않는다. 그의 긍정적인 성격이 한 몫 하는 듯 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수술을 할 수 있을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다. 난 격투기 선수를 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라며 "부정적인 마음이나 게으름, 그리고 동기부여가 사라지는 것이 없지 않지만 난 원래 낙천적인 성격이다. 그게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참전 용사의 예를 들며 자신의 다독이기도 했다. 와이드먼은 "스스로 나쁜 상황이라고 생각될 때 더 나쁜 상황에 있는 이들을 보면 다시금 마음을 먹게 된다"라며 "전에 초대 손님으로 나온 참전용사는 사제폭발물에 다리를 잃고 화상을 당한 참전용사였다. 몸의 75%가 3도 화상을 입었고 104번의 수술을 받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난 이제 25번째 수술을 하게 됐다"라며 "난 고작 25번 수술을 받았는데 앞서 이야기한 참전 용사는 104번을 받았다. 내가 뭐라고 감히 불평을 할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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