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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 맥그리거의 다리 부상으로 1라운드 종료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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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 맥그리거의 다리 부상으로 1라운드 종료 TKO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11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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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 ⒸUFC/게티이미지
더스틴 포이리에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3차전은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포이리에가 승리를 챙겼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4에서 1라운드 후반 맥그리거의 왼쪽 다리가 부러지면서 1라운드 종료 포이리에의 TKO승이 선언 됐다.

경기 시작하기 전부터 신경전이 대단했다. 포이리에가 등장할때 맥그리거가 다가가자 서로 충돌이 일어날 상황이 일어날 뻔 했다.

경기가 시작하자 코너 맥그리거는 돌려차기로 포이리에를 공격했다. 스탠스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레그킥을 계속 차면서 기회를 엿봤으나 포이리에의 펀치를 허용했다.  

케이지로 몰아 압박을 가한 포이리에, 맥그리거는 목을 잡고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지만 다리를 잡지 못했다. 길로틴 초크에서 빠져나온 포이리에는 탑 포지션에서 엘보, 펀치 파운딩을 퍼부었다. 맥그리거는 업킥으로 반격할 수 밖에 없었다.

라운드 후반 두 선수가 일어났지만 맥그리거는 지쳐보였다. 펀치를 뻗다가 왼쪽 다리를 잘못 디뎠고 그로 인해 다리가 부러졌다. 넘어진 맥그리거에 포이리에는 파운딩을 가했고 허브딘은 경기를 말리지 않았다. 라운드 종료후 의사들이 올라갔고 맥그리거의 골절을 확인한 후 닥터 스톱을 선언했다. 

경기에서 이긴후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의 걷는 모습을 따라하며 조롱하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맥그리거가 초반 레그 킥을 찼을때 체킹을 했는데 그때 부러진 것 같다"라며 "테이크 다운 매우 쉬웠다. 내 글러브를 당기며 업킥을 찼다"라며 맥그리거를 평가 절하했다. 평소 진중한 포이리에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관객들이 야유를 하자 그에 대해 욕을 하기도 했다. 

다친 맥그리거에게도 마이크가 이어졌다. 억울한 표정이 역력한 맥그리거는 "초반에 체킹 당하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이건 끝이 아니다 4차전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객석에 있었던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에게도 인터뷰는 이어졌다. 그는  "종합격투기는 예측 불가한 종목"이라며 "더스틴 포이리에가 나에게 도전하더라도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이리에와 맥그리거의 3차전은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4차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맥그리거의 부상에 따라 다음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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