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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좀비 크리스 무리뉴에 '300대' 넘은 타격후 3라운드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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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좀비 크리스 무리뉴에 '300대' 넘은 타격후 3라운드 TKO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1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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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UFC/게티이미지
션 오말리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션 오말리(26, 미국)가 300대 넘는 타격을 머리에 가격한 끝에 TKO승을 거뒀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4에서 '좀비' 크리스 무티뉴(28, 미국)를 3라운드 4분 33초에 TKO승을 거뒀다. 선수 생명을 걱정한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경기 초반부터 오말리는 특유의 펀치와 킥으로 무티뉴를 공략했다. 전진해오는 무티뉴에게 끊임 없는 펀치와 킥을 가격했다. 무티뉴는 아랑곳하지 않고 펀치를 맞으며 전진했다. 1라운드 4초를 남기고 오말리의 스트레이트가 턱에 적중했고 경기가 마무리 될 뻔 했으나 경기 시간이 무티뉴를 살렸다. 

2라운드에도 무티뉴는 끊임없이 전진했다. 라운드 막바지에 오말리를 케이지를 몰아서 공세 펼치기도 했다. 3라운드에도 그의 전진은 계속 됐다. 라운드 막바지가 되자 무티뉴가 가격당한 타격은 300대 이상이 됐다. 끊임없이 전진하는 뮤티뉴의 모습에 오말리를 응원하던 관객들은 무티뉴를 응원하기도 했다.

라운드 종료 30초를 남기고 경기를 마무리 하려는 오말리의 공세가 이어졌다. 펀치 연타가 무티뉴에게 적중되었고 이를 본 허브 딘이 경기를 말렸다. 무티뉴는 아쉬워 했지만 선수보호를 위한 차원이었다. TKO가 선언되자 오말리는 다소 지쳤는 듯 캔버스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경기후 오말리는 "대단한 파이터였다"라며 무티뉴를 칭찬했다. 또한 차후 계획에 대해선 피터 얀, 도미닉 크루즈 등 밴텀급의 강자와 대결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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