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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올해 닉 디아즈가 돌아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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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올해 닉 디아즈가 돌아올 것 같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6.1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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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디아즈 인스타그램
Ⓒ 닉 디아즈 인스타그램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올해 닉 디아즈(37, 미국)가 돌아올 것 같다고 밝혔다.

前 UFC 웰터급 타이틀 경쟁자인 디아즈는 빨리 다시 싸울 목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그의 복귀를 종용하고 있다.

이제 화이트 대표는 디아즈의 미래에 대한 그의 견해를 마침내 바꾼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대표는 UFC 아라비아를 통해 "디아즈가 UFC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될 것 같다. 디아즈가 올해 싸울 것 같다"고 말문을 뗐다.

디아즈는 2015년 1월 'UFC 183' 메인이벤트에서 前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싸운 뒤 아직까지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당시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했으나 경기 후 실바에게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무효 처리됐다.

그 논란에 이어 디아즈가 자신의 주에서 세 번째로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여 네바다주체육위원회에 의해 5년 출전정지 처분을 받으며 자신의 문제에 직면했다. 나중에 위원회는 그 처벌을 뒤집고 대신 18개월 출전정지처분을 내렸다.

그 후 디아즈는 UFC 반도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의 소재지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 미국 반도핑기구로부터 1년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8년에 다시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그 이후로 아직까지 싸움을 예약하지 않았다.

화이트 대표조차도 오랫동안 이 스포츠에서 활동하지 않은 디아즈가 태도를 바꾼 것에 놀라움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그를 봤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 보겠다. 아직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복귀 가능성이 있다. 당연히 내가 평소에 하는 말이 아니다. 올해 싸울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분명히 이 시점에서 화이트 대표는 디아즈의 복귀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잠재적인 상대보다 훨씬 적게 공개할 용의가 없지만 모든 징후는 연말이 되기 전에 UFC로 복귀할 것으로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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