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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코스타, 대전료 불만?…13세 때 유튜브 시작하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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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코스타, 대전료 불만?…13세 때 유튜브 시작하지 그랬냐"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6.09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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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지난 7일 복싱 시범 경기를 벌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4, 미국)와 로건 폴(26, 미국)이 대전료는 일부 종합격투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동요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UFC 미들급 공식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30, 브라질)는 SNS를 통해 유튜버가 시범 경기에서 벌어들인 수입과 자신의 대전료를 비교해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지만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듣고 싶어 하지 않았다.

6일 코스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FC가 메인이벤트 파이터로서의 위치를 고려할 때, 현재 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신은 자레드 캐논니어戰 서명을 하지 않았는데, 주최측이 공개했다고도 했다.

화이트 대표는 TSN의 '애런 브론스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코스타의 발언에 대해 "계약에 서명했다. 계약 중이다. 바쁘게 활동하고 싶다면 주말마다 싸울 수 있다. 싸우기 싫다면 계약에서 벗어나서 원하는 대로 해라"라고 말문을 뗐다.

최근 계약을 연장한 코스타를 단순히 방출하지 않겠다고 계속 말했지만 현재 몇 번의 계약 경기가 남아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UFC보다 다른 곳의 잔치가 더 푸르다고 믿는다면, 원하는 만큼 남은 경기를 빠르게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코스타의 마지막 경기는 'UFC 25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치른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그는 2라운드에서 TKO패해 화이트 대표를 당황케 했다. 이후 다른 경기가 몇 차례 성사됐지만 아직까지 경쟁하지 않고 있다.

화이트 대표는 "코스타가 아데산야戰 후에 큰 금액에 대해 이야기할 위치에 있지 않다. 그는 싸우고 싶거나 싸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많은 선수들이 유튜버들이 은퇴한 선수들과 복싱 링에서 경기를 하며 큰돈을 버는 것에 대해 말했지만 화이트 대표는 흔들리지 않았다.

화이트 대표는 "코스타는 13세 때 유튜버 채널을 시작하고 다른 모든 걸 쌓았어야 했다. 그는 주말에 싸울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단호히 밝혔다.

코스타는 인스타그램에 더 긴 내용을 공개하며 문제에 대한 현재 입장을 명확히 전했다.

"나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멋진 UFC 파이터들은 팬들을 위해 옥타곤에 올라가서 멋진 쇼를 만들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난 체급 내 랭킹 2위를 차지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랭킹에 들지 못한 선수들보다 적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난 이것이 스포츠에 매우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난 언제나 열심히 훈련해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사악한 싸움을 만들겠다."

화이트 대표는 파이터들이 다른 곳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현재 계약된 경기가 끝나는 즉시 나가도 괜찮다고 주장했다. "코스타는 유튜버가 아니라 파이터다. 이것이 네가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면, 그건 코스타에게 달려 있다. 돌아와서 큰일을 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해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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