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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은 메이웨더와 1,117억 복싱경기, GSP와 계약체중매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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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은 메이웨더와 1,117억 복싱경기, GSP와 계약체중매치를 거절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27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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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은퇴한 前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가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4, 미국)와의 1억 달러(1,117억 5,000만 원) 복싱 대결 제안을 받았다.

하빕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이즈에 따르면, 하빕은 최근 들어온 매우 유리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퇴한 상태로 남아있다.

압델아이즈는 세계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과 함께 하는 'Hotboxin‘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하빕이 지난해 10월 은퇴 후 메이웨더와의 대결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빕은 거절했다.

또한 압델아이즈는 지난 주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압델아이즈는 화이트 대표가 前 UFC 웰터급, 미들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40, 캐나다)가 하빕과 싸우고 싶어 한다고 했다.

압델아지즈는 "10일에서 14일 전, 화이트 대표가 나에게 전화했다. 화이트 대표는 생피에르가 하빕과 165파운드(74.84kg) 계약체중매치를 하길 원한다고 했다. 어떤 면에서 우린 생피에르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생피에르를 좋아한다. 그는 내 친구다. 난 생피에르를 좋아한다. 우린 4~5년 동안 생피에르를 기다려왔다. 이젠 하빕이 완전히 은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압델아지즈는 "하빕은 은퇴한 후 메이웨더와의 1억 달러 경기를 제안 받았다. 1억 달러. 1억 달러다. 메이웨더에게 물어봐라. 모두에게 물어볼 수 있다. 하빕은 내게 '안 한다. 난 은퇴했다. 난 은퇴했다고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께 드린 말씀을 지키겠다. 어머니가 다시 싸우라고 하셨다면 난 아마 제안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어머니는 내게 싸우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압델아지즈는 생피에르가 역대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돌아올 계획이라면 現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4, 나이지리아)과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생피에르는 돌아오고 싶었다"는 압델아지즈는 "그는 강한 상대를 원했다. 사실이다. 지금 P4P 킹? 카마루 우스만이다. 그 남자는 UFC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지지 않고 모두를 박살냈다. 생피에르는 복귀해서 우스만과 싸울 수 있다. 난 더 행복할 것이다. UFC는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정말 큰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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