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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바넷 꺾은 로스웰 "건강 문제, 선수 감축으로 출전기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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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바넷 꺾은 로스웰 "건강 문제, 선수 감축으로 출전기회 줄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26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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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헤비급 파이터 벤 로스웰(39, 미국)이 파이터로서의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UFC 헤비급에서 활동한 그는 옥타곤에 발을 딛을 때마다 자신의 커리어가 끝나가고 있다고 느낀다. 로스웰은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8'에서 로드FC 출신의 크리스 바넷(34, 미국)을 상대로 2라운드 길로틴 초크승을 거뒀다.

39세인 로스웰은 안팎으로 많은 좌절을 감당할 수 없는 심정에 있다고 했다. 그는 대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이 스포츠의 모든 싸움엔 지금 당장의 심각한 부상, 그리고 너무 많은 것들이 있다.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내 몸도 함께 머물고 있다. 난 항상 나 자신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고 있으며 매우 빡빡한 길을 걷고 있다. 이 스포츠는 매우 위험하다. 건강을 유지해야 하지만 심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크다. 난 이제 30세가 아니란 걸 알고 있다. 30세 때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 회복할 시간이 있다. 이제 난 회복할 시간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UFC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최고의 조직이다. 이곳에서 싸워야한다. 난 세계 최고의 헤비급 선수가 돼야 한다. 난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기지 못하면 그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데려온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난 26년 동안 그걸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로스웰은 2연승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스테반 스트루브, 오빈스 생프루를 제압했지만 마르신 티뷰라에게 판정패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기에 로스웰은 빅 네임 파이터와 싸우고 싶어 한다. 헤비급 강자와의 대결은 악몽 같을 수 있단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몇 년 동안 의료 관련 문제를 다뤘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나에게 많은 반대가 있다. 하지만 난 여기서 여전히 승리를 얻었으며 여전히 싸우고 있다. 여전히 지옥과 같은 곳에서의 승부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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