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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vs마스비달, 4월 'UFC 261'서 2차 챔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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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vs마스비달, 4월 'UFC 261'서 2차 챔프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3.1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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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킥을 적중하는 카마루 우스만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과 4위 호르헤 마스비달(36, 미국)의 2차전이 확정됐다.

UFC 화이트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 25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61' 메인이벤트에서 우스만과 마스비달이 웰터급 타이틀전을 벌인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또한 화이트 대표는 "이번 대회는 제한 없이 팬들이 현장을 찾을 수 있다"며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대회임을 알렸다. 비스타 베테랑 메모리얼 아레나는 15,000 석 규모의 대규모 경기장이다.

'UFC 261'에선 세 체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우스만과 마스비달이 웰터급 타이틀전뿐 아니라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제시카 안드라데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와 로즈 나마유나스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치러진다.

이달 초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아보트는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했다. 주 운동위원회는 대회를 규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화이트 대표는 지역 주지사의 의견을 적극 반대하며 개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백신 보급이 증가하고 정부가 국민에 대한 제한을 수정하거나 철회하면서 전염병의 조식이 나타났으므로 'UFC 261'은 관중 수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제한된 대회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57'이 있다. 약 2,000명의 제한된 관중을 허용했다.

대규모 대회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이벤트를 개최하는 만큼 우스만과 마스비달의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둘은 지난해 7월 'UFC 251'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우스만의 도전자 길버트 번즈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려 마스비달이 대결 일주일 전 긴급 투입됐다.

결과는 우스만의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 마스비달이 준비기간이 길었다면 피니시를 시킬 수 있었다고 하자, 우스만은 마스비달의 충분한 훈련기간을 부여해 그를 확실히 제압하겠다며 2차전을 적극 원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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