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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도 "연패 압박감 없다…여전히 목표는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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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도 "연패 압박감 없다…여전히 목표는 챔피언"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0.12.19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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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밴텀급 공식 랭킹 7위 조제 알도(34, 브라질)가 하락세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며 순위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수년간 UFC, WEC 페더급 챔피언을 유지했던 알도는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오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3' 코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5위 말론 베라(28, 에콰도르)를 상대로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

알도는 지난 7월 'UFC 251'에서 페트르 얀과 헨리 세후도의 은퇴로 공석이 된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했으나 5라운드 펀치 TKO패를 당하며 벨트를 거머쥐지 못했다. 現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판정패한 뒤 체급을 내렸으나 랭킹 3위 말론 모라에스에게도 판정패하며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그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3' 미디어 데이에서 "내 전적이 리셋된 것 같다. 이번이 내 첫 경기 같다. 항상 훌륭한 파이터와 싸우기 때문에 암박감을 느끼지 않는다.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고 다음 상대를 준비한다.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 동기부여는 승리하는 것이다. 밴텀급에서도 챔피언이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려하고 있다. 이것이 나의 큰 동기부여"라고 덧붙였다.

상대 베라는 떠오르는 신예로, 지난 8월 또 다른 신성 션 오말리를 4분 40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5연승을 달리던 그는 지난 5월 송 야동에게 판정패했지만 오말리를 격침시키며 특급 신성임을 입증했다.

알도는 베라에 대해 "내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금은 베라만 생각하지만 미래의 목표는 여전히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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