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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FC 기원빈 "영향력있는 이가 되고 파. 그를 위해 스스로를 증명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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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FC 기원빈 "영향력있는 이가 되고 파. 그를 위해 스스로를 증명하는 중"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7.2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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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토에서 승리한 후 기원빈 ©팀파시 제공
슈토에서 승리한 후 기원빈 ©팀파시 제공

[랭크5=정성욱 기자] 25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더블지 FC 04 메인카드 코메인이벤트에 나서는 기원빈이 케빈박과 대결한다. 기원빈은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글래디에이터의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브라질의 강자 비토 토파넬리를 판정승으로 이기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활동이 어려워진 기원빈은 계획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이번 더블지 FC를 시작으로 올해 처음 종합격투기 케이지에 오르게 됐다.

선수 기원빈으로서 인간 기원빈으로서 그는 제2의 인생을 앞두고 있다. 연승을 하다가도 여러번 좌절을 겪어 힘들어할 법도 한데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누가 관심갖지 않아도 꾸준히 수련하며 자신의 길을 걸었고 바다건너 타국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근에도 연승중이었던 그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래도 그는 좌절하지 않는다. 다시 꾸준히 수련하고 앞을 바라볼 뿐이다. 기원빈은 말한다.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나는 오늘도 노력하고 있고 스스로 증명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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