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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벨라루스 UFC 249 개최 의사 전달, UFC "현재는 PLAN B로 받아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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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벨라루스 UFC 249 개최 의사 전달, UFC "현재는 PLAN B로 받아드리겠다"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20.04.0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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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9 포스터
UFC 249 포스터

[랭크5=이학로 통신원] 4월 17일로 예정되있는 UFC 249는 아직까지도 장소 발표가 안 나오고 있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어떻해서든 이 이벤트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많은 정보가 UFC 측에서 나오지 않자 추측만이 난무하는 가운데 벨라루스의 종합격투기 연합 대표가 UFC측에 의사 전달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벨라루스 종합격투기 연합 대표 막심 콜로코프는 러시아 스포츠 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벨라루스의 아레나에서 UFC 249를 성사 시킬수 있다고 UFC 측에 연락했다. 민스크 아레나(Minsk Arena)는 15,000명의 관중을 받을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그리곤 UFC로 부터 구두답장을 받았다. 우리의 제안에 감사하다고 했고 현재로는 플랜 B로 받겠다고 했다. UFC는 벌써 장소를 찾아 놓은듯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가 너무 일찍 언론에 발표를 하는것을 꺼리는 듯 해보인다."라고 덫붙혔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유럽 국가이다. 인구는 약 95만명으로 추정되며 현재 562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와 8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의 축구 리그는 관중을 아직까지도 받아드리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 팬은 현재 벨라루스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벨라루스 국민들에게 알코올 섭취로 몸 안밖을 세척하라고 전했고 바이러스로 과대한 패닉은 정신 이상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저: Forbes.com
출저: Forbes.com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데이나 화이트는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와 다른 스포츠 관련 리더들과 미팅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추측을 하건데 화이트 대표는 UFC 249의 장소와 세부정보를 벌써 다 마무리 시켜놓고 현지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며 언론에 발표시기를 계산하는듯 해보인다. 미국은 현재 바이러스가 최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최악의 2주'에 진입한다. 과연 UFC가 이 이벤트를 어디서 어떻게 성사 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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