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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MA 판크라스 4월 출전 메인 선수에게 코로나 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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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MA 판크라스 4월 출전 메인 선수에게 코로나 수당 지급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3.3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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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크라스
판크라스

[랭크5=정성욱 기자] 일본 격투기 단체 판크라스가 3월 대회를 4월로 연기했다. 메인 이벤트에 출전 예정이었던 선수들에겐 3만 엔(한화 약 30만 원)이 지급된다.

판크라스는 3월 8일 개최 예정이었던 판크라스 31을 4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로부터 신형 코로나 감염확대 방지 차원에서 스포츠 이벤트 중지 및 연기를 권고 받았다. 4월 12일 대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판크라스는 4월 출전 예정이었던 메인 카드 선수들에게 3만엔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판크라스는 이 돈을 '코로나 수당'이라 지칭했다. 

판크라스 대표 사카이 마사카츠는 "(수당 지급은)이번 긴급 사태에 조금이라도 선수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 대회를 여는 것만이 꼭 선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판크라스는 4월 12일 대회에 대해선 다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회가 연기될 것으로 보이지만 판크라스에선 확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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