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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토니 퍼거슨 "나는 벌써 하빕 머릿속 안에.. 사냥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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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토니 퍼거슨 "나는 벌써 하빕 머릿속 안에.. 사냥 준비 끝났다"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2.04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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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1에서 모습을 드러낸 토니 퍼거슨
UFC 241에서 모습을 드러낸 토니 퍼거슨

[랭크5=이학로 통신원] 토니 퍼거슨(미국, 35)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 러시아) 4월 18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UFC 249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지난 금요일, 토니 퍼거슨이 마지막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퍼거슨(25-3)과 하빕(28-0)은 과거에 4번이나 맞붙기로 했으나 서로 사이좋게 부상과 체중 감량등의 문제로 2번씩 내빼면서 이들의 대결은 3년 넘게 성사 되지 못하였다. 

퍼거슨은 현재 12연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6월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로 의사 중단 TKO 승을 가져갔다. 오늘 그는 헬와니쇼에서 넘치는 자신감을 들어냈다.

"오래전부터 말했듯이 하빕이 피를 질질 흘리게 할 것이다. 하빕에게는 토니 퍼거슨이라는 큰 골칫거리가 있다. 내가 그를 잡으로 오는 중이거든, 지금은 사냥 시즌이다"

그는 덫붙혀 자신이 벌써 하빕의 머리안에 있다고 했다. 하빕을 심리전으로까지 압박 하겠다는 기세이다.

퍼거슨은 "내가 벌써 이 놈의 머리까지 들어가있다. 나를 보고 긴장해 엄청나게 훈련을 하겠지만 결국 실전에는 실수를 할 것이다. 그걸 내가 낚아채 버리겠다. 그와 그라운드에서 뒹굴다가 그를 잡아 버리겠다."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들어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종합격투기에서 패배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UFC 242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을 가져갔다.

이들의 대결은 많은 기자회견과 인터뷰가 준비되어 있다는 후문이다. 과거에 둘이 서로에게 했던 트래쉬 토킹이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UFC 쪽에서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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