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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이성종 "실험은 그만, 이젠 이기는 경기로…MMA 뿐만 아니라 ADCC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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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이성종 "실험은 그만, 이젠 이기는 경기로…MMA 뿐만 아니라 ADCC도 준비중"
  • 정성욱
  • 승인 2019.02.1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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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종 ©원챔피언십

[랭크5=천안, 정성욱 기자] 1월 2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히어로즈 어센트’에서 이성종은 중국의 탕카이에게 KO패 했다. 자신의 특기인 그래플링이 아닌 타격으로 경기를 풀었다.

이성종은 14일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타격을 섞어보니 승산이 있어보였다. 그래서 작전을 바꿔 타격전으로 갔는데, 그게 패배의 원인이었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려 했던 것들이 문제였던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내가 잘 하는 기술을 써서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https://tv.naver.com/v/5429632

앞으로 이성종은 그래플링 대회에도 자주 출전할 것을 예고했다. 노기 그래플링을 수련해왔던 이성종이기에 그가 주로 활동하는 곳은 아부다비컴뱃레슬링(ADCC)다. 기회가 있을 때 꾸준히 출전해왔다.

"앞으로 종합격투기 경기 일정과 겹치지 않는다면 꾸준히 ADCC를 비롯한 노기 그래플링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래플링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이마나리 마사카츠와 경기가 있는 권원일과의 합동 훈련 뒷 이야기도 전했다. 하체 관절기를 좋아하는 이성종에게 이마나리는 동경의 대상. 하지만 이번 만큼은 권원일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성종은 "단순한 그래플링 대회가 아닌 타격이 있는 종합격투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 있다고 본다. 초반 탐색전을 지나간다면 분명 KO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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