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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 2019년 계획 발표…올해 6~8회 개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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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 2019년 계획 발표…올해 6~8회 개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예정
  • 정성욱
  • 승인 2019.02.0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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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기자회견

[랭크5=정성욱 기자]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이 2019년 계획을 발표했다.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총 6회 이벤트를 개최하며 최대 8회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초대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라이진 첫 일정은 4월에 시작된다. 4월 2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진 15회가 열리며 호리구치 교지, 아사쿠라 카이, 아사쿠라 미쿠루 등의 일본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도 열린다. 라이진 3회에서 미르코 크로캅과 무제한급 그랑프리에서 맞붙었던 킹모가 라이진 7연승의 이리 프로하즈카와 겨룬다. 킹모는 이리에게 라이진 1회에 맞붙어 펀치 KO승을 거둔 바 있다.

4월 대회 이후에는 7월 2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8월 18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대회가 열린다. 10월에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가운데 고민하고 있다. 이 즈음 라이트급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예년처럼 29, 31일 연말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 발표했다.

한편 다카다 노부히코가 이날 기자회견에 불참해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카다 노부히코는 프라이드 FC부터 큰 상징과도 같은 인물로 라이진 설립에도 크게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라이진의 사카기바라 노부유키 대표는 "현재 라이진은 조직 재편성 중이다. 이 과정에서 '프라이드'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다카다 노부히코에게 총괄본부장을 부탁하고 싶었다. 2019년부터는 아마도 직함이 바뀔듯하다. 정해지면 발표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답변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RIZIN.15 확정 대진 카드
- 4.21 오후 3시(예정). 요코하마 아레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킹모 VS 이리 프로하즈카
[60kg] 호리구치 쿄지 VS 벤 응구엔 (BEN NGUYEN) 
[68kg] 아사쿠라 미쿠루 VS 루이스 구스타보 
[61kg] 아사쿠라 카이 VS 사사키 우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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