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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김상원·최승국·황현민, 무난히 계체통과 '출격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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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김상원·최승국·황현민, 무난히 계체통과 '출격준비 완료'
  • 유 하람
  • 승인 2018.07.21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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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국

[랭크5=유하람 기자] 20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HEX Fight Series 15' 계체량 행사에서 '코리안 탑팀 3인방'이 계체에 성공했다. 김상원(24,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최승국(21, 코리안좀비MMA), 황현민(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각각 한 번에 계체를 통과했다.

다만 김상원의 상대 루크 존스(27, 호주)가 한계체중을 맞추지 못해 둘 간의 대결은 -67.5kg으로 진행되며, 황현민의 상대 마이크 다이아몬드 역시 계체를 실패해 황현민-다이아몬드戰은 -79.2kg 계약체중매치로 펼쳐진다. 최승국과 호주 출신의 스티브 에르체그는 예정대로 플라이급 경기를 갖는다.

175cm의 김상원은 2016년 말 수면 위로 떠오른 라이징스타다. TFC 드림에서 2연속 초크승을 거두며 일약 스타로 거듭났지만 지난해 'TFC 16'에서 이준오에게 패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지난 3월 'HEX 13'에서 1라운드에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여전히 초신성임을 입증했다.

그는 유년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운동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그는 태권도 사범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고, 이후 체조나 화려한 발차기 기술까지 수련했다. 이번 경기는 서브미션이 아닌 앤소니 페티스 같은 다이내믹한 킥으로 경기를 끝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170cm의 최승국은 정찬성 관장이 적극 추천한 플라이급 신예다. 복싱, 레슬링 베이스인 그는 TFC 세미프로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아마추어에서 무려 10전 이상의 경기를 치렀고, 지난 'TFC 18'에서 김건홍을 꺾고 프로 첫 단추를 잘 꿰었다.

175cm의 황현민은 프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2012년 2월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그는 복싱, 킥복싱, 레슬링 대회 등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22전을 치르면서 종합격투기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나갔다. 첫 경기인 만큼 화끈한 승부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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