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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남의철, 체육관 오픈 "운동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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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남의철, 체육관 오픈 "운동에 집중하겠다"
  • 유 하람
  • 승인 2018.04.3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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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철

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이 체육관을 오픈했다남의철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Deep & High Sports’의 오픈식 진행정식으로 체육관 개관을 알렸다이날 개관식에는  ROAD FC 김대환 대표, ‘팀파이터’ 김훈 관장, ‘싸비MMA’ 이재선 감독 등이 참석했다.


남의철은 "생각지도 못하게 오픈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언젠간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자리가 나서 급하게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여러 체육관을 돌아다니면서 운동했다는 그는 "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체육관을 열게 됐다”며 체육관 개관 소감을 전했다.

체육관 이름인 ‘Deep & High Sports’는 무슨 의미일까. 남의철에 따르면 ‘Deep’은 내면의 깊이를, ‘High’는 주어진 조건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그는 "Deep은 과정, High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의철이 제자들을 가르치는 게 처음은 아니다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로 일하며 제자들에게 종합격투기를 가르치고알리고 있다남의철은 체육관을 오픈하며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종합격투기를 알리게 됐다남의철의 지도 철학은 무엇일까.


남의철은 종합격투기를 생활체육화 하고 싶다종합격투기가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체육관에서 즐겁고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남의철은 다음 해 UFC로 직행하며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아쉬운 성적을 남기며 로드FC로 돌아왔고, 돌아와서도 톰 산토스(34, 브라질)에게 2연속 KO패를 당하며 충격을 안겼다.작년 10월에 정두제를 꺾으며 연패를 끊었으나 최근에는 주짓수 대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그가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개관했단 소식은 다소 아쉬웠던 최근 행보를 만회하는 기점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안정된 팀 생활로 그가 커리어에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남의철이 소속되어 있는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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