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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라운드] '멋지게 이기거나, 멋지게 지거나'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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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라운드] '멋지게 이기거나, 멋지게 지거나' 안진영
  • 정성욱
  • 승인 2018.01.1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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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넥스트 라운드(Next Round)는 랭크5가 국내 격투기 단체 신인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직접 받아 격투기 팬들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단체별, 종목별로 돌아가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안진영
소속 : 의정부원투체육관
출신지 : 서울
생년월일 : 1990년 2월 24일
키 : 174cm
체급 : 65kg(라이트급)
전적 : 10승 1무 1패
격투베이스 : 무에타이
스탠스 : 오소독스
별명 : Pure Soul

자기 방어를 위해 시작한 운동, 특전사까지

안진영이 처음 시작한 운동은 무에타이. 고등학교 시절 자기방어를 위해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됐다. 입관후 꾸준히 수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나 특전사로 복무하면서 잠시 운동을 그만 두었다. 제대후 스승 김충구 관장이 있는 안동에 내려가 사범생활을 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식지않는 격투기의 열정으로 다시 선수 생활을 시작, 현재 의정부 원투체육관에서 사범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의 쁘아까오를 꿈꾸는 안진영

안진영의 롤모델은 쁘아까오 반차맥. 자신이 활동하는 체급이 경량급이다보니 'K-1 MAX'를 재미있게 봤다. 쁘아까오의 시원시원한 발차기와 파괴적인 펀치 등이 안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시금 선수로서 활동을 시작한 안진영은 한국의 쁘아까오라는 별명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멋있게 이기거나, 멋있게 지거나

안진영은 변칙적인 스타일을 지향한다. 산타 선수로 활동한 경험에서 나온 변칙적인 발차기를 차는가 하면 무에타이에서 사용하는 특유의 무릎차기 또한 즐겨 사용한다고. 지도자 남일 관장은 "우선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저돌적인 스타일인 만큼 낮아진 체력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 말한다. 그는 안진영의 경기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멋있게 이기거나, 혹은 멋있게 지거나"

제공 : 의정부 원투체육관
정리 :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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