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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대한킥복싱협회, 대한체육회 준회원 종목단체 자격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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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대한킥복싱협회, 대한체육회 준회원 종목단체 자격 회복
  • 정성욱
  • 승인 2017.08.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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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킥복싱협회(WAKO KOREA) 엠블럼

[랭크5=정성욱 기자] 대한킥복싱협회(회장 마의웅)가 대한체육회 준회원 종목단체 자격을 회복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8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9차 이사회에서 24개 유보단체에 포함됐던 대한킥복싱협회의 준회원 자격을 회복시켰다.

이번 결정은 8월 22일에 심의한 회원종목단체 등급심의 결과에 따른 등급 조정안 의결에서 나온 결과였다. 이날 의결을 통해 총 94개 대상단체 중 60개 단체가 정회원단체, 5개 단체가 준회원단체, 5개 단체가 인정단체, 2개 단체가 유보단체로 지정됐다. 기존 24개 유보단체 중 22개 단체가 1년 유예기간 경과로 유보단체에서 제외됐고 킥복싱을 포함한 2개 단체가 본래 종목단체 지위를 회복했다.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은 "유보단체 지정으로 협회는 그간 큰 곤혹을 치렀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협회를 믿고 따라준 가맹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준 가맹단체 지위를 회목한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여 대한민국 킥복싱의 위상을 드높히는데 힘쓰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기간 경과로 유보단체에서 제외된 22개 종목단체는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22개 안에는 합기도, 종합무술, 용무도, 무에타이, 삼보, 이종격투기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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