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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KBC 미들급 챔피언, 김미리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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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KBC 미들급 챔피언, 김미리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 정성욱
  • 승인 2017.03.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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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B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유정현
새로운 KB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유정현

[랭크5=진해, 정성욱 기자] 2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정의회관에서 열린 KBC 09에서 유정현(오치쎈짐/전대팀맥)이 이기광(오산 삼산)을 물리치고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에, 김미리(부산 팀 전사)는 박유진(군산 엑스짐)을 꺾고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KBC 09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경기는 이기광과 유정현의 미들급 타이틀전. 지난해 5월에 열린 KBC 08에서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이기광의 타이틀 1차 방어전이었다.

경기 초반 유정현은 앞차기와 미들킥으로 공세를 펼쳤다. 이기광이 공격해 들어오면 팔꿈치로 안면을 노렸다. 유정현의 킥 공격에 이기광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간간이 전진하며 펼친 펀치 공격이 종종 안면에 적중되었지만 이내 유정현의 클린치로 공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라운드에 이르자 이기광은 펀치 러시 등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판세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결국 4:1 판정으로 유정현이 KBC 미들급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선 여성 경기에서 보기 힘든 KO가 나왔다. 로킥과 미들킥으로 견제하는 박유진을 아랑곳하지 않고 김미리는 펀치 러시로 공세를 펼쳤다. 1라운드 후반 김미리는 펀치 러시 후 니킥을 복부에 적중시켜 다운을 빼앗았다. 김미리는 이후에도 펀치에 이은 니킥을 계속 성공시켰고 4라운드 1분 17초 니킥이 박유진의 복부에 적중했고 세컨드 측에서 타월을 투척했다.

한편 슈퍼 미들급 타이틀 전초전으로 치러진 최훈(안양 삼산)과 송하원(김제 국제 엑스짐)의 대결은 최훈이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최훈은 펀치 콤비네이션과 미들킥으로 송하원을 압박했다. 송하원은 최훈의 방어가 허술한 틈을 타 몇 차례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켰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십(Korea Best Championship, KBC)는 2007년 11월 18일, 정의회관의 이영훈 대표가 진해시민회관(지금은 구민회관)에서 치른 대회를 모체로 시작한 영남권 입식격투기 대회다. 2011년 본격적으로 Korea Best Championship이란 이름을 내걸고 첫 대회를 열었으며 이후 매년 대회를 치러, 1000여 명 관중이 들어오는 대회로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5년 4월에 치른 6회 대회부터는 진해 정의회관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BC를 대표하는 선수로는 국내 경량급 강자로 손꼽혔던 김상재(진해 정의회관)가 대표적이며 김동성(청주 The Gym), 강민석(팀 JU), 진시준(싸이코핏불스) 등 실력 있는 입식타격가들이 KBC 무대에 오른 바 있다.

KBC 09 메인 매치 결과
[미들급 타이틀전 72kg] 이기광(오산 삼산) vs 유정현(오치쎈짐/전대팀맥)
유정현 5라운드 종료 1:4 판정승
[슈퍼 미들급 타이틀 전초전 76kg] 최훈(안양 삼산) vs 송하원(김제 국제 엑스짐)
최훈 5라운드 종료 5:0 판정승
[여성 플라이급 50kg 타이틀전] 박유진(군산 엑스짐) vs 김미리(부산 팀 전사)
김미리 4라운드 1분 17초 니킥에 의한 KO 승
[라이트급 64kg] 강범준(인천 백련 제스트짐) vs 김기범(거제 백호)
강범준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라이트급 64kg] 이하림(팀 JU 진해) vs 서영교(울산 신의)
이하림 3라운드 종료 5:0 판정승
[페더급 60kg] 조용현(대구 더 파이터클럽) vs 신기봉(여주 정진)
조용현 3라운드 종료 3:1 판정승
[라이트급 64kg] 심환성(청주 펀 멀티짐) vs 조영훈(거제 팀 백호)
심환성 2라운드 1분 50초 왼발 미들킥에 의한 TKO 승
[웰터급 68kg] 김휘성(거제 팀 백호) vs 박상윤(대구 더 파이터 클럽)
박상윤 2라운드 1분 45초 오른발 로킥에 의한 TKO 승

KBC 09 AM 프로 경기 결과
[여성 계약 52kg] 윤현빈(대구 더 파이터클럽) vs 권소하(광주 MW)
윤현빈 2:1 판정승
[페더급 60kg] 박종민(청주 펀 멀티짐) vs 박태양 (부산 팀 전사)
박태양 3:0 판정승
[페더급 60kg] 전진혁(거제 팀 백호) vs 김규년 (대구 시지 피어리스짐)
김규년 2라운드 1분 30초 니킥 KO승
[페더급 60kg] 이성제(군산 엑스짐) vs 김하람 (광주 MW)
김하람 3라운드 2분 38초 미들킥 KO승
[페더급 60kg] 오태인(부산 팀 전사) vs 김범수(포항 쎈짐)
김범수 1:2 판정승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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