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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회 앞둔 황인수, 명현만에게 한 마디 "어중간하게 준비했다간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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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회 앞둔 황인수, 명현만에게 한 마디 "어중간하게 준비했다간 큰 코 다친다"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1.10 07: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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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정성욱 기자
황인수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프리)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황인수는 명현만에게 "어중간하게 준비해가지고는 나에게 안될 것"이라며 강하게 도발했다.

황인수와 명현만은 유튜브를 통해 서로 도발하며 대결의 분위기를 키워왔다. 하지만 2022년에는 경기가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가 작년 로드FC 062에서 황인수가 명현만과의 대결이 확정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다시금 관심이 모아졌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훈련 모습을 공개한 황인수는 스스로 잘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요즘 (훈련) 잘 하고 있다. 항상 목숨걸고 운동하게 때문에 자신감 넘치고 진짜 이기는 생각밖에 안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티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황인수는 "안티팬들이 내가 (명현만에게)질 거라 이야기한다. 나는 항상 저평가 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지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나는 그걸 동기부여 삼아서 이겨내왔고 매 경기를 이겨서 챔피언까지 올랐다"라고 말했다.

킥복싱 경기를 갖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갖는 팬들에 대한 답변도 준비했다. 황인수는 "왜 MMA 선수인데 명현만과 입식격투기를 하냐고 말이 많다. 이거 지면 입식에서, 킥복싱에서 졌다 말하려고 밑밥 까려는 것 아닌가라는 말이 있다. 근데 나는 뭔 시합을 하던 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라며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지 밑받을 깔려고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킥복싱 최강자 명현만 선수를 이겨야 내가 킥복싱 실력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다. 나는 입식이는 MMA는 모두 자신있다. 이번 경기 이후에 MMA 경기 하자고 하면 할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어투로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현만에게도 한 마디를 던졌다. 황인수는 "나는 시합에 임할때는 목숨걸고 상대를 죽인다 생각하고 시합에 임한다. 어중간하게 준비해가지고는 나에게 안될 거다. 진짜 준비 잘하고 오셔야 할 거다. 준비 잘해라. 우리 멋진 경기 보여주자"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현재 황인수와 명현만의 경기는 2월 25일 로드FC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알려졌으나 로드FC의 공식 발표는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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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경 2023-01-10 09:34:27
인성부터 배우고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