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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 PFL과 MMA 계약...현역 파이터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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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 PFL과 MMA 계약...현역 파이터들의 ‘말말말’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3.01.06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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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Jake Paul

[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그간 복싱으로 앤더슨 실바, 타이론 우들리 등 전설적인 파이터들을 꺾은 유튜버 제이크 폴(25, 미국)이 MMA 데뷔전을 치른다. 

제이크 폴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스포츠 리그 ‘PFL(Professional Fighters League)’과 공식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PFL의 새로운 PPV 슈퍼 파이트 디비전의 공동 설립자가 됐다. 체어맨 돈 데이비스와 CEO 피터 머레이, 그리고 나 제이크 폴이 슈퍼파이트 디비전 론칭을 위해 힘을 합친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파이터들의 급여 및 복지 개선에 목소리를 내온 제이크 폴은 이번 계약을 통해 PFL을 선수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만든다는 각오다. 

그는 “지속적으로 PFL 파이터들을 홍보할 것이고, 남녀를 불문하고 최고의 MMA 파이터들을 영입해 그들이 전에 없던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거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제이크 폴의 PFL 계약과 새로운 PPV 론칭 소식에 많은 선수들도 기대와 지지의 뜻을 보냈다. 몇몇 파이터들은 제이크와 경기 의사를 밝혔다. 

앤소니 페티스는 자신의 SNS에 ”PFL에 온 것을 환영한다. 물론 네이트와 싸움이 불가능해진 점을 더 축하한다“고 적었다. 

제레미 스티븐스도 ”PFL에 온 것을 환영한다. 팬 들에게 장담한다. 나는 제이크 폴과 싸울 거다. 그를 먼저 때리겠다(you are going to shoot first)“고 했다. 

데런 윈은 PFL과 제이크 폴을 SNS에 태그하고 “나는 프리 에이전트다. MMA 세계에 온 제이크 폴을 환영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는 한 번도 이 싸움을 하지 않았다. 내가 MMA 사상 가장 키가 작은 미들급 선수지만 제이크와 싸우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티아고 산토스는 “나의 형제 모이카노가 말했듯, 나는 돈을 원한다”며 PFL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맷 프레볼라는 “제이크 폴이 PFL과 계약했다니, 큰 소식이다. 나는 셰인 부르고스가 제이크의 최적의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PFL은 지난 22일 국내 스포츠전문채널 IB SPORTS와 방송 재계약을 발표했다. 2024년안에 한국대회 개최의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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