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매콤주먹' 방재혁(26, 코리안탑팀)이 일본 원정경기 계체량에 통과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가나가와 요코하마 무도관에서 열린 판크라스 330 계체량에서 66.15kg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상대 도키타카도 66.25kg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계체량을 통과한 방재혁은 랭크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체량은 아주 수월하게 빠져서 개운했다. 몸에 데미지도 적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라며 계체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내일 경기에 대해선 "아낌없이 모든 것을 쏟아부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시합은 멘탈적인 부분으로 굉장히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이번 시합엔 멘탈적으로 흔들릴 일도 없고 와이프랑 사이도 좋아서 기분좋고 시원하게 박살내고 올 것 같다"라며 "크리스마스에 혼자 지내는 와이프에게 미안해서라도 꼭 이기겠다. 그리고 사오라는 인형도 승리와 더불어 선물로 가져가도록 하겠다. 스타일리시하고 시원하게 싸우고 오겠다"라는 경기 각오에 대해서도 밝혔다.
판크라스 330 계체량 결과
-2022.12.24 일본 요코하마 무도관
[페더급] 도키타카(66.25kg) vs 방재혁(66.1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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