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박종혁 기자] 무에타이, MMA, 노기 주짓수 3종목이 한마음이 되어 한파가 휩쓴 서울을 뜨겁게 녹였다.

대한민국 격투스포츠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서울격투대전' 대회가 12월 18일 서울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서울시 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고 AWE엔터테이먼트 주최했다. 또한 대한무에타이협회, 성동구무에타이협회, 성동구체육회가 협력사로 참여했다.

올해 들어 역대급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서울을 비롯해 멀리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무에타이, MMA, 노기 주짓수 세 가지 각기 다른 형태의 격투기 종목이 한 공간 안에서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즐겼다.

서울시 무에타이협회 노재길 전무이사는 "많이 미흡하고 부족하게 시작되는 서울격투대전이지만, 향후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뻗어 나아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고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 후원사에 우탑건설, 호박패밀리, 쪼르메스, 스칸다 ,지리산물하나, 바로고, DOHO, 티아이지, 레프리오브저스티스, 파이널플래시, 캐릭콘랩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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