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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04년생 신인 3인 영입...“잠재력 충분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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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04년생 신인 3인 영입...“잠재력 충분한 선수들”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2.12.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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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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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2023시즌 K리그2에서 반등을 목표로 하는 성남FC가 신인 선수 3명을 영입했다.

성남FC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3시즌 신인 선수로 2004년생 양태양, 유선, 박현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태양은 탄탄한 기본기와 날카로운 슈팅이 강점인 미드필더다. 탁월한 킥력으로 소속팀의 전담 키커를 맡아왔다. 고등리그 충남 권역 1위, 문체부장관기 축구대회를 우승을 이끌었고, 2022 춘계 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오프더볼 움직임에 의한 공간침투도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포지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유선은 188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과 몸싸움이 뛰어난 수비수다.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양태양과 함께 여러 대회를 제패, U-19 대표팀 7차 국내훈련에도 소집된 잠재력이 큰 선수다.

날렵한 몸을 가진 박현빈은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이 탁월한 공격수다. 2021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 준우승, 고등리그 경인리그에서 7경기 5골로 권역 1위를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남FC는 오랜 기간 소속팀 경기 모니터링과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지난여름 신인 선수들을 선발했다. 선수들은 12월 소집 훈련과 1월 전지훈련에 참여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선다.

성남FC 선수운영팀장은 "지난여름 유망 선수를 우선 선발함으로써 구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 세 선수 모두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들이다. 내년 시즌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신인다운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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