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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2023년 1월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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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2023년 1월 은퇴 선언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2.1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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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킥을 차는 마우리시오 후아 ⒸJeff Bottari/Zuffa LLC
보디킥을 차는 마우리시오 후아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프라이드FC와 UFC에서 모두 챔피언을 지낸 마우리시오 후아(41, 브라질)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남미 MMA 매거진 콤바테와 인터뷰에서 2023년 1월 21일 열리는 UFC 283의 이호르 포티에리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격투계를 떠난다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후아는 프라이드FC 시절 '쇼군'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파이터다. 올해 41세로 27승 13패 1무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퀸튼 잭슨, 알리스타 오브레임, 히카르도 아로나, 척 리델, 료토 마치다 등의 파이터에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2015년에는 한국을 찾아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후아는 "이번 경기에 만족한다.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나는 내 나라, 나의 집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라며 "UFC에서 15년간 활동했다. 나만큼 오래 활동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내가 UFC의 선구자 파이터 중 한명 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UFC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나는 2005년부터 선수를 시작해 20년 동안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라며 "내 격투기 경력 안에서 여러가지를 이뤘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적절한 타이밍에 은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리시오 후아가 은퇴하는 UFC 281은 1월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글로버 테세이라와 자마할 힐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또한 디아비슨 피게레도와 브랜든 모레노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자 4차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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