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너 맥그리거(36, 아일랜드)가 올해도 경기를 뛰지 않는다.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 3차전 이후, 3년째 휴업을 확정했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컨텐더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를 2024년에는 볼 수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우리는 대화를 나눴다. 만난 건 아니지만, 이야기했다. 맥그리거는 싸우고 싶어 한다. 우린 이 문제를 풀어 갈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 그는 올해 경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맥그리거는 포이리에 3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북극곰' 세르게이 스피박(29, 몰도바)이 4년 반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UFC 헤비급 헤비급 랭킹 9위 스피박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티부라 vs 스피박 2' 메인 이벤트에서 8위 마르친 티부라(38, 폴란드)에게 1라운드 1분 44초 암바 서브미션 승을 기록했다.복수는 달콤했다. 스피박은 UFC 입성 초반 티부라에게 모든 라운드를 내주며 완패했다. 하지만 4년 반 동안 성장해 이번엔 티부라를 순식간에 제압했다.경기 초반 스피박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쎄다' 정다운(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프랑스 원정에 나선다. 3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로 미국 전지훈련을 떠났다.전적 15승 1무 5패의 정다운은 다음 달 29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아레나에서 열리는 에서 10승 무패의 우마르 시(28, 프랑스)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펼친다."총알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다. 마지막일 수도 있다.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 정다운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2022년 UFC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누르마고메도프 가문의 영광을 이어 간다. 하빕의 사촌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가 18연승 무패를 달렸다.우마르는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아레나에서 열린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서 코리 샌드헤이건(32, 미국)에게 5라운드 종료 3-0 판정(50-45,49-46,49-46)으로 이겼다.킥과 카운터 펀치로 원거리 타격전을 펼치다가 순간적으로 들어가는 테이크다운 시도로 샌드헤이건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한 것이 주효했다.우마르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토니 퍼거슨(40, 미국)이 탭을 치고 8연패를 기록했다. 오픈핑거글러브를 벗고 은퇴를 언급했다.퍼거슨은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아레나에서 열린 웰터급 경기에서 마이클 키에사(36, 미국)에게 1라운드 3분 44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으로 졌다.의지는 충분했지만 몸이 따라 주지 않았다. 사우스포로 자세를 잡고 사우스포 키에사에게 카프킥으로 탐색전을 펼치다가, 클린치에서 백포지션을 내준 뒤 초크 그립을 잡히고 말았다. 어떻게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맥켄지 던(31, 미국)은 여성 주짓수 스타로 UFC에서 활약하는 미녀 파이터다. 2017년 마지막으로 주짓수 경기를 치르고 종합격투기(MMA)에 집중해 왔다.도전은 계속된다. 주짓수 기술은 최고지만, 타격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패한 이유도 타격에서 밀려서였다. 제시카 안드라지에게 TKO로, 아만다 레모스에게 판정으로 졌다.던은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펀치를 맞고 나면 다시 펀치로 되돌려주고 싶어하는 걸 참아야 한다"며 침착성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던은 오는 4일 아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아이언 터틀' 박준용(33,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10월 UFC 옥타곤에 오를 예정이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박준용은 10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에서 브레드 타바레스(36, 미국)와 대결한다. 이들의 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7월 20일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코메인 이벤트로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최두호, 최승우, 이정영도 함께 출전했다.계체까지 무사하게 마친 박준용은 건강 문제로 대회에 나올 수 없다는 대회사 측 발표로 경기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17승 무패의 신성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가 UFC 타이틀 도전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진입했다.UFC 밴텀급(61.2kg) 랭킹 10위 우마르는 오는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아레나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에서 2위 코리 샌드헤이건(32, 미국)과 맞붙는다.가문의 영광을 이어 간다. 우마르의 사촌 형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20년 29승 무패의 무결점 전적으로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은퇴했다. UFC 커리어 전체를 통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31, 영국)이 복수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딱 1분이었다.아스피날이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코옵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잠정 타이틀전에서 커티스 블레이즈(33, 미국)에게 1라운드 1분 만에 펀치로 TKO승 했다. 아스피날은 2022년 7월 블레이즈와 1차전에서 갑자기 무릎을 다쳐 1라운드 15초 만에 TKO패 했다. UFC 5연승이 어이없게 끊겼다.무릎 부상을 치료하고 1년 만에 돌아온 아스피날은 더 강해졌다.마르친 티부라를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패디 핌블렛(29, 영국)이 UFC 6연승 무패 행진을 달렸다.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코옵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라이트급에서 까다로운 타격가 바비 킹 그린(37, 미국)을 1라운드 3분 22초 만에 트라이앵글초크 서브미션으로 이겼다.순식간이었다. 타격전에서 탐색전을 펼친 핌블렛은 그린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할 때를 놓치지 않았다. 기다렸다는 듯 길로틴초크 그립을 잡았고, 이후 곧바로 트라이앵글초크로 전환했다.찰나의 순간에 트라이앵글초크에 잡힌 그린은 계속 움직이며 숨통을 확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미국 전지훈련을 시작했다.정다운은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 디어필드비치에 도착해 26일 명문팀 '킬 클리프 FC(Kill Cliff FC)'에서 훈련에 들어갔다.정다운은 2015년 프로로 데뷔해 빠르게 성장한 중량급 파이터. 총 전적 21전 15승 1무 5패를 기록 중이다.2019년 한국 파이터로는 처음으로 UFC 라이트헤비급으로 계약했다. 5경기 4승 1무 무패로 상승세를 타다가 최근엔 3연패에 빠져 있다.정다운은 오는 9월 29일(한국시간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 팀매드)가 8년 만에 승리를 맛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에서 빌 알지오(35, 미국)를 2라운드 3분 38초 만에 펀치 TKO로 꺾었다.최두호의 마지막 승리는 2016년 7월 9일.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KO로 이기고 UFC 3연승을 달렸다.그러나 이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같은 해 12월 11일 UFC 206에서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하고 부진의 늪에 빠졌다.게다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마음속 불을 다스리지 못했다. '스팅' 최승우(31)와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상대와 난타전 맞불을 놓다가 TKO패 했다.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최승우는 스티브 가르시아에게 1라운드 1분 36초 만에, 이정영은 하이더 아밀에게 1라운드 1분 5초 만에 고배를 마셨다. 두 선수 모두 너무 뜨거워진 게 패착이었다.최승우는 가르시아가 레슬링 싸움을 걸자 넥클린치로 방어하고 겨드랑이를 파는 등 대처가 좋았다. 가르시아가 킥을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 팀매드)가 8년 만에 승리하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베테랑 빌 알지오(35, 미국)를 2라운드 3분 38초 만에 펀치 TKO로 꺾었다.최두호는 1라운드 알지오가 달라붙어 태클을 걸려고 하자 길로틴초크를 걸며 방어했다. 클린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되치기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리어네이키드초크도 시도했다.알지오는 자신이 원하는 영역에서 힘을 많이 쓰고 이렇다 할 우위는 가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하이더 아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UFC 2연승을 노리는 이정영을 랭크파이브가 영상 통화로 연결했다. 이번 경기 각오와 4주 미국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서 들어봤다.이 대회는 오는 21일(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생중계한다.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 등 페더급 삼총사가 출동한다.■ UFC on ESPN 60 대진 [여성 스트로급] #3 아만다 레모스 vs #5 비르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이정영은 '코리안 타이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처럼 어디서든 당당하다. 특히 케이지 안에서는 공격적으로 사냥에 나선다.이정영은 만날 상대를 사냥할 동물에 비유하곤 한다. 8강전 상대 시에빈을 '고라니', 준결승전 상대 뤼카이를 '양', 결승전 상대 이자를 '족제비'라고 했다. 지난 2월 옥타곤 데뷔전 상대 블레이크 빌더는 '스라소니'라며 경계했다.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상대 하이더 아밀(3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8년 만에 승리를 거두려면 빌 알지오(35, 미국)를 꺾어야 한다. 그래야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감격의 눈물을 뿌릴 수 있다.하지만 알지오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알지오는 18일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타격전이든 그라운드든 어디서 싸우든 모든 영역에서 내가 그에게 앞선다고 생각한다. 난 상대를 잠식해 가는 걸 좋아한다. 내 기술이 전반적으로 그의 기술보다 낫다"며 웃었다.알지오는 26경기 18승 8패를 기록 중이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스티브 가르시아(32, 미국)는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최승우를 상대로 4연승을 노린다.가르시아는 18일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최승우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그는 타격을 좋아한다. 심지어 쓰러졌을 때, 대미지가 심할 때도 전진해 싸운다"면서 "서로 가장 잘하는 걸 하면 팬들은 3라운드 유혈 난투극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가르시아는 미국 앨버커키의 명문팀 '잭슨 윙크 MMA'에서 여러 강자들과 훈련 중이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스팅' 최승우(31)가 커리어 최초 UFC 코메인 이벤트에 나선다. 원래 코메인 이벤트를 맡기로 했던 박준용(33)은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해 경기가 취소됐다.최승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계체에서 65.8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상대 스티브 가르시아는 65.5kg으로 계체를 마쳤다.최승우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코메인 이벤트에서 가르시아(32∙미국)와 붙는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사자' 하이더 아밀(34, 필리핀)을 상대로 UFC 본 무대 2연승에 도전한다. 페더급(65.8kg) 우승자 이정영(11승 1패)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 열리는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아밀(9승)과 격돌한다.사장님도 주목하는 경기다.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UFC 소셜 미디어에서 "이정영은 공격적인 한국 스타일로 싸운다. 굉장히 좋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