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 '킥머신' 하운표 "킥 뿐만 아니라 '펀치'라는 새로운 무기 장착"
2018-08-08 정성욱
[랭크5=정성욱 기자] 8월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KTK '03 in 광주 - 3개국 국가대항전 및 한국 2체급 챔피언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에서 하운표(대무팀카이저/H짐)는 모리 고타로(일본)를 상대로 한일전을 펼친다.
하운표는 지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작년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KTK 대회에서 판정패했다. 하운표는 "상대의 강한 공격에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컨에 (주)만기나 (김경윤)관장님과 같이 기댈 사람이 있었다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경기에서 하운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킥머신'이란 별명으로 링에서 화려한 킥을 선보이는 하운표지만 이번에는 펀치도 열심히 뻗어볼 생각이다. 그는 "공격의 다변화를 위해 최근 펀치 수련에 매진했다. 관장님과 만기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달라진 모습을 링 위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