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생중계 SPOTV ON, SK 브로드밴드에 이어 CJ헬로비전 론칭
[랭크5=정성욱 기자] SK 브로드밴드에 이어 CJ헬로비전에서도 UFC 생중계를 본다. 스포티비는 도자료를 통해 유료 스포츠 채널 ‘SPOTV ON’과 ‘SPOTV ON 2’가 오는 5월 18일 CJ헬로비전에 론칭된다고 전했다. IPTV 뿐만 아니라 케이블 TV에서도 UFC 넘버링 경기, 한국 선수 출전경기를 생중계로 보게 됐다.
3월 첫선을 보인 SPOTV ON은 스포티비에서 운영하는 유료 채널로 UFC 주요 대회와 한국인 선수 경기, NBA 플레이오프 전 경기와 WTA 투어대회 등을 생중계하는 채널이다.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전 경기와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등을 독점 중계한다. 런칭 후 ‘UFC 210’, ‘엘 클라시코’, 마리아 샤라포바의 복귀 무대인 ‘포르셰 그랑프리’ 등을 독점 중계했다.
6월 17일 열리는 'UFC in 싱가포르'도 SPOTV ON에서 생중계 된다. ‘스턴 건’ 김동현(35,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과 곽관호(27, KTT/㈜성안세이브)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특히 김동현은 현재 웰터급 7위에 랭크되어 있는 출중한 실력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아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이미 화제다.
SPOTV ON과 SPOTV ON 2는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CJ헬로비전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두 채널을 묶어 월 9,800원(부가세 별도)이 과금되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CJ헬로비전 채널 160번, 16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편성 정보와 가입 방법은 spotvon@spotvon.co.kr 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