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산서 20개국 3000여명 선수단 참가하는 합기도 무술축제 개최

2024-04-22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6월 부산에서 20개국 200여명의 외국 선수단, 국내 25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합기도 무술축제가 열린다.

(사)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회장 서성일)는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13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40개국 400여 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합기도 단체 (사)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Hanminjok Hapkido Association)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2, 23일 양일간 열린다. 첫날 오전에는 서인선 총재가 직접 국내외 제자들을 지도하는 합기도 원형보존회 세미나가 열린다 오후에는 무기부, 낙법부, 호신술부, 격파부, 그리고 단체연무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무기부는 기존의 무기를 통합으로 진행되던 것을 조금더 세분화해서 봉술부 검술부 쌍절곤부 그리고 기타 종합무기부로 나누어 진행 됨으로 더 많은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낙법부는 멀리넘기로 누가 가장멀리 낙법을 할 수 있는지 실력을 겨루게 되고 단체연무는 15인 이상 한팀을 이루어 단체시연을 하게 되며 우승팀은 일요일 공식행사에 시범으로 체택 된다. 호신술부는 상대자와 함께 합기도의 공격과 방어기술들을 연결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경기로 기술의 정확성과 민첩성 자세의 안정성 그리고 상대의 힘을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 등을 표현하게 된다. 더욱이, 4단과 5단 사범과 관장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라스부도 준비되었다. 합기도 지도자들의 멋진 경기들도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오전에 형부, 오후에는 대련부가 진행된다.

형부는 맨손으로 하는 연속 동작으로 합기도의 공격과 방어기술을 연결하여 하는 수련법이며 안정성과 민첩성 정확성 그리고 정확한 힘의 활용도를 보게 된다. 오후에 열리는 대련은 발기술 손기술과 함께 상대를 던지는 기술과 꺾어 제압하는 기술까지 종합하여 겨루게 된다.

공식행사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합기도의 진수인 호신술과 낙법 격파 형 등 국내외 시범단의 시범이 펼쳐진다.

전세계 40개국 400여 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합기도 단체 (사)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Hanminjok Hapkido Association)는 한국 합기도 원로 서인선 총재의 협회다.

서인선 총재는 1978년 미국 하와이이주 한인 75주년 기념행사에 무술사절단으로 파견되어 20회 이상의 시범을 통하여 한국무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 이후부터 세계 각국에 합기도를 보급하여 합기도와 한국을 알리고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이바지 했으며, 그 노력으로 서인선 총재의 제자가 현재는 전 세계에 45개국 40만명에 이르고 있다.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는 서인선 총재의 비전을 계승하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매년 합기도의 보급과 보존을 위하여 세미나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한국 문화와 무예를 알리는 제13회 세계합기도무술축제 및 선수권 대회는 전 세계의 합기도인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합기도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 45개국 한민족합기도 지부중 이번에는 20개국 지부와 국내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미 확정되었다.

제13회 부산광역시장배 세계합기도 무술 축제 및 선수권 대회
일시: 2023년 6월22일~23일
장소: 부산 스포원 금정실내체육관
주최: 사단법인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HANMINJOK HAPKIDO ASSOCIATION
주관: 세계(합)기도무술협회 WORLD KIDO FEDERATION, 대한국술원
후원: 부산광역시
참가국: 20개국 미국, 캐나다, 파나마, 스웨덴, 브라질, 호주, 멕시코,
중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인도, 이란 등
출전종목: 낙법부, 형부, 호신술부, 무기부, 대련부, 격파부, 단체연무
문의: 02-749-4064 www.hmjhapkido.or.kr www.kidoh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