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윈킴' 김우승 출국, 5년만에 '지명 오퍼'로 일본 복귀전

2024-02-23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윈킴' 김우승(24, 무비짐)이 23일 인천 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김우승은 25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리는 '넉아웃(Knock out)2024 vol.1'에 출전해 오타니 쇼헤이(33, 일본)와 63kg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갖는다. 김우승은 "오늘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멋지게 잘 하고 오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출국 소감을 전했다.

김우승은 22전 20승 1패 1무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23년 K-콤바트 아시아 토너먼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입식격투가를 상대로 4전 4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4승 가운데 2승이 KO승이다. 

이번 경기는 '지명오퍼'를 통해 경기를 치른다. 한국 입식격투기 선수들은 일본 선수에게 맞춰서 경기를 뛰거나 일본 선수의 상대가 없어 급하게 경기를 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김우승은 작년 말 대회사 넉아웃으로부터 출전 제안을 받고 체급과 파이트 머니 등을 조율한 후 경기를 뛰게 됐다. 

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