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이학로 통신원] 현 UFC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프리스타일 파이팅)는 18연승을 하며 총 전적 21승 1패를 기록중이다. UFC에서는 8연승 행진.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는 맥스 할로웨이(28, 하와이/그레이시 테크닉)와 조세 알도(33, 브라질/노바 유니아오)같이 페더급의 G.O.A.T(Greatest Of All Time)의 반열에 들지 못해 만족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12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245에서 맥스 할로웨이(28, 미국령 하와이)를 심판 만장일치(48-47, 48-47, 50-45)로 꺽고 페더급 벨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를 한 번 꺾은것으로는 만족을 하지 않는 느낌이다. 그는 전 챔피언과 다시 한 번 맞불어 이긴 후 팬들의 인정을 재대로 받는다는 의견이다.
"할로웨이와 다시 맞붙기를 원한다. 지금 재대로된 타이틀 경쟁자가 할로웨이 말고 결정이 안되있는 상황인것 같다."라고 TMZ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리고 그는 덫붙혀 "내가 페더급의 레전드로 남으려면 전성기에 있는 할로웨이를 상대로 2연승 해야 사람들이 그에 알맞는 리스펙을 나에게 줄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많은 타이틀 경기중에서 심판 판정으로 챔피언을 끌어내린 경기는 볼카노프스키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이 "챔피언을 KO시키지 않으면 벨트는 못 가져가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를 다시 한 번 저지해 다른 의견이 못나오게 하겠다는 계획인듯하다.
할로웨이도 조세 알도와의 1차전 승리 후 바로 다시 펼쳐진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자신의 전성기를 맞았다. 1차전 승리 후에는 팬들은 100%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2차전 승리 후 팬들은 할로웨이 팬덤에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UFC 251가 오는 6월 호주 서부 도시 퍼스에서 열리기로 예정 되있다. 볼카노프스키는 타이틀 방어전을 UFC 251에서 가지기로 마음 먹은듯해 보인다. "사이드라인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기 싫다. 그리고 호주에서 방어전을 가지고 싶다. 6월 6에서 열린다. 그 때 꼭 나갈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플랜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