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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vs 양지용 2, 오는 6월 로드FC 073에서 펼쳐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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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vs 양지용 2, 오는 6월 로드FC 073에서 펼쳐질 전망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5.01.17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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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용은 지난해 12월 29일 로드FC 071에서 김수철을 쓰러뜨리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버팅에 의한 TKO였다는 것이 밝혀져 결과가 무효 처리됐다. ⓒ 로드FC 제공
양지용은 지난해 12월 29일 로드FC 071에서 김수철을 쓰러뜨리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버팅에 의한 TKO였다는 것이 밝혀져 결과가 무효 처리됐다. ⓒ 로드FC 제공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

김수철과 양지용의 재대결이 오는 6월 로드FC 073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정문홍 회장은 16일 유튜브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 공개한 영상에서 "김수철 CT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버팅 후에 무방비 상태에서 몇 대 맞았다. 6월 정도 리매치가 적당하지 않나"라고 예상했다.

로드FC는 오는 3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2'를 연다. ▲이정현과 고동혁의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금광산과 김재훈의 복싱 경기가 확정돼 있다.

그러나 김수철과 양지용의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은 3월이 아니라 6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굽네 로드FC 073'에서 치르는 것이 적당하다는 판단.

김수철과 양지용은 지난해 12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1'에서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 상금 1억 원을 놓고 대결했다.

양지용의 펀치를 맞고 김수철이 쓰러진 것으로 보였으나, 추후 비디오 판독 결과 헤드 버팅에 의한 것이라고 밝혀져 무효 처리(노 컨테스트)가 됐다.

두 선수는 곧바로 재대결 의사를 밝혔고, 이젠 그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

정문홍 회장은 3월 '굽네 로드FC 072'에서 박시원과 난딘에르덴을 붙이고 승자를 6월 '굽네 로드FC 073'에서 카밀 마고메도프와 만나게 하는 그림도 그리고 있다.

황인수와 임동환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가능성도 있다. 황인수가 올여름 UFC에 진출하기 위해 '컨텐더 시리즈'에 도전할 계획인데, 그에 앞서 한 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는 생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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