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복귀전 KO승 유라이아 페이버 “헨리 세후도 한 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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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아 페이버 (C) 인스타그램

[랭크5=정성욱 기자, 이학로 통신원] 복귀전에서 KO 승을 거둔 유라이아 페이버(40, 미국)가 승리의 기쁨이 다하기도 전에 상대를 지목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세크로맨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UFC on ESPN+ 13’에서 랭킹 15위 릭키 시몬(26, 미국)에게 48초 KO 승을 거둔 후 다음 상대로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지목했다.

페이버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헨리 세후도가 최근에 나를 지목한 걸로 알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사장은 날 늙었다고 했다. 화이트가 40살이었을 때는 늙어 보였을지는 몰라도 지금 난 젊다. 날 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페이버는 “헨리, 10년 전쯤에 나랑 한 번 붙자고 한 것 기억나는데. 한 번 붙어보자”라고 이야기했다.

헨리 세후도는 이전에 페이버를 언급한 적이 있다. UFC 238에서 말론 모라에스를 꺾고 밴텀급 챔피언이 된 세후도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페이버와의 대결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페이버의 인터뷰 이후 몇 시간 후 헨리 세후도는 트위터를 통해 맞불을 놨다. 그는 “뭘 바라는지 잘 생각해봐 콘롤드 공주님. ‘TRIPLE C’의 다음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고”라고 받아쳤다.(콘롤드 공주님는 유라이아 페이버의 머리를 놓고 비꼬는 이야기임.)

화끈하게 불이 붙은 듯한 둘의 경기는 당장 성사되긴 힘들듯하다. 헨리 세후도는 밴텀급 타이틀 이후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1년간은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라이아 페이버가 타이틀을 원한다면 헨리 세후도가 아닌 다른 파이터와 잠정 타이틀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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